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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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 조회 188 작성일 08-11-17 13:31본문
진짜 몆년을 고민하다가 드디어 용기를 내구 회사에다가
얘기를 하구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굴 형태가 너무 각이 져있어서 사진을 찍고 싶어두
맘대루 찍을수가 없구 사진을 찍고 각진 모습이
너무 짜증이 났구요..
정말 실장님과 간호사 언니덜 한테 엄청 귀찮게 군거 같아요
궁금한걸 귀찮을 정도로 물어봤었거든여..
전화로 물어보고.. 또 몇번 가구.. ㅋ
그래두 정말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사실 너무 고마웠어요
막상 수술을 하고 나니깐 너무 별거 아닌거 있죠??
바보 같이 걱정만 오래 안고 살았던거 같아요
늘 제 얼굴만 보면 짜증났던겄도 살아지구요
사진을 계속 찍게 되네요..
얼굴이 달라져서 왠지 모를 자신감도 생기구요. ^^
요즘 너무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