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수술 4월입니다. 40대 후반에 초등학교 아이를 둔 엄마로 남들 시선이 신경쓰이눈 부분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아이들도 학교에 가면 은근히 신경쓰는 눈치였고요 제 자신도 좀더 젊어 지고 싶었습니다. 남편과 상의 끝에 수술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원장선생님과 상담후 선생님께서는 코옆의 팔자주름은 안면거상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수술후 끝나고 거울을 보니 얼굴은 압박붕대를 감아 놓았습니다. 집에 와서는 냉찜질을 하고 몇일간은 죽을 먹었습니다. 오늘로써 수술 받은지 4개월 입니다. 동네 사람들과 애들 학교 학부모들이 왜이렇게 이뻐졌냐고 다들 날리 입니다. 왜 진작 수술을 안받았는지 후회 스럽구요.. 10년은 더 젊어 보인답니다. 아이도 좋아 하구요. 제 스스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