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가슴수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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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조회 312 작성일 08-09-21 17:51본문
드뎌 가슴수술 했습니다. 이제 20일정도 됐어요.
그동안 가슴수술할려고 병원 알아보고 수술전에 검사같은거 받고 하느라
여길 잘 못들어 왔어요. 현금이 없어서 카드로 긁었습니다.
(이제 전 열라게 카드값 갚아야 한다는T.T )
유륜절개/코젤/텍스처/275CC 했습니다.
(맥시멈이 300정도인데 너무 꽉차면 부자연스러워 보인다고...좀 작게 했어요)
큰 수술이라 마취과 의사가 있고 수술경험 많은 병원으로 골랐구요
여름휴가때 비키니 입을거 생각하고 수술했는데
원래 생각했던 일정보다 제가 수술을 너무 늦게해서 올 여름 비키니는 포기해야 겠어요.
가슴수술하고 나서 붕대를 풀었는데 풀고 나서 보니까 이게 정말 내가슴인가 싶었어요 ^^;
근데 생각보다 통증은 별로.. 다른사람들은 무지 아프다고 하던데 전 생각보단 별로 안아팠어요.
수술 체질인가?
왜 가슴수술을 하면 몸매가 달라 보인다고 하잖아요 그말 맞는거 같아요.
수술한지 얼마 안됐고 한창 맛사지 받으러 다니는 중이지만 옷을 입어도 테가 나네요.
여자연예인들이 90%가 가슴수술을 했다던데 이제야 그이유를 좀 알것 같네요.
뽕브라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풍만함 부터가 달라요.
유륜으로 수술해서 그런지 유륜부위에 수술상처가 빨갛고 딱딱하게 만져지네요.
6개월에서 1년정도 지나야 제 피부색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그때까지 기다려 볼려구요.
그래도 유륜이 겨절보다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덜하다고 하니(그래서 별로 안아팠나?)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