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부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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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 조회 274 작성일 08-09-13 18:09본문
전 7월에 했구요. 코성형 수술 했구( 코끝 조각술인가) 턱끝이 뾰족하고 길어서 턱끝 성형 수술두 같이 했어요..
전 얼굴에 비해 코가 커서 늘 컴플렉스였는데 원장님을 찾아 뵙고 단순히 큰 것만이 아니라 콧등의 비골이 커서 메부리 형으로 큰 것을 그제야 알았습니다. 눈도 크고 얼굴형도 이쁘다는 소릴 많이 듣지만 늘 맘에 컴플렉스를 안고 있으니 그런 소리를 들어도 너무 신경질 났었어요.. 코만 이쁘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이런 모든걸 안고 살아온 지 20년이 넘었죠... 특히 대학생이 되면서 더욱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은데....상담이라고 하자..라는 맘에 제 동생이 추천한 오페라를 찾게 되었지요....제가 맘에 두고 있는 부분을 너무 잘 알고 계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했구요...말이 필요 없는데 당연히 수술은 잘 해 주시겠지 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굉장히 예민한 스타일이라...그날 그 전날 계속 수술을 앞두고 너무 걱정을 해서 밥도 못 먹고 그래서 그런지 수술한 마취도 잘 안되어 원장님 간호사님 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맘 편히 먹고 밥 잘먹고 컨디션이 최고 일때 수술은 해야 되는 거드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수술이 끝났는데....코가 커서 코를 많이 깍았구 그래서 그런지 많이 아프고 시리더라구요... 그 담날에 병원을 찾아 아프다고 했더니 링겔도 맞쳐주시고 호박죽도 챙겨 주시며 그 맘이 제 맘에 닿아서 인지 아픈것두 잠깐....나아 지더라구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3일쯤 지나니깐 멀쩡하게 안 아프더라구요..
혹시 다른 수술 받으시는 분들 2일만 참으면 되니 냉 찜질만 잘 하세요......아...글구 맘을 편히 먹으셔야 한답니다.
그런 일이 있구 난 후..이제 두달이 되어 가네요...
지금은 제 얼굴에 딱 맞는 코를 가져서 정말 이쁘다는 소릴 많이 듣고요....턱끝 성형수술도 너무 잘 되어서 얼굴이 갸름해졌답니다.
마지막으로....성형외과는 수술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도 중요한 것 같아요....그런 부분에 있어서 오페라에 실장님은 관리사의 여왕님 답게 정말 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도움주신 코디네이터 분도 감사 드리고...그런 마음 씀씀이가 다 통해서 오페라에는 사람이 모이나 봐요....
제 2의 자신있는 인생을 살수 있게끔 해 주신 김 석한 원장님...정말 감사드리고...수술실에 간호사님 고맙습니다...
다들......병원 번창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