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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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조회 365 작성일 08-09-14 20:54본문
안녕하세요~!
수요일 오전 이마 + 코 수술했습니당~!
집에 있는게 정말 곤욕이네요
수술후 정말 젤 힘든점이 집에서 걍 있어야 한다는거 빼곤 없는거 같네요
당일날은 저녁때쯤 마취가 풀리면서 머리가 좀 딩~하고 속이 울렁거려서
좀 후회 하긴 했답니다 꼭 했어야 했나 내 욕심이 너무 과 했나
뭐 이런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해 조금은 짜증이 나더군요 ㅋㅋ
근데 뭐 2틀째 부터 남들은 호박즙 먹고 찜질도 열심히 한다는데
수술 당일날 보다 붓기가 없어서 평소와 다름없이 있다가
병원가서 코에 거즈 넣었던거 빼고 와서도 내일이면 붓기가 좀 있을려나 하고
찜질을 좀 해준거 뿐이었습니다
저녁에 내심 걱정을 많이 하고 잠이 들었어요 2틀째까지 안 붓는 사람들은 3일째부터
붓기가 장난아니라는 말을 접한지라 ㅋㅋ
드뎌~ 3일째인 오늘 뭐 이틀째랑 똑같네요
콧대쪽에 약간 검게 멍이 있었는데 그게 노래지고 왼쪽눈 끝부분도 약간 검었는데 붉어지고
멍이 빠지는 현상 인거 맞나요? 아닌가? 암튼 저는 이마땜에 붕대를 감고 있어서
밖에 나가기가 좀 그래서 그렇지 막 돌아 다녀도 뭐 크게 지장은 없을꺼 같아요
물론 마스크는 쓰고요 ㅎㅎ
친구도 월욜날 코를 했는데 일주일째 되는 월욜날 실밥을 빼러 간다는 군여...
저는 수욜날 가기로 했는데 머리 땜에 월욜날 가야 될꺼 같아요~~~
슬슬 간지럽네요~ㅎㅎ
아직은 오페라 카페가 많이 활성화 되지 않은거 같고 들락날락 눈팅만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 올립니다..
성형수술이 첨인데도 첫날만 긴장 약간 하고 조금 힘들었지
2틀째 부터는 크게 힘들게 없네요 집에만 있어야 하는것만 빼면요
그리고 저는 소개로 오페라를 알게 되어 솔직히
다른 성형외과들의 성향을 잘 알지는 못하는데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구 다녀본 친구가 그러더군요
원장님이 참 설명도 잘 해주고 친절한거 같다구요
솔직히 저는 원장님 보다 실장언니가 너무 이뻐 더 맘에 들었는데~ㅋㅋ
암튼 친구랑 저랑 둘다 핸폰으로 사진 주고 받고 난리도 아니랍니다~ㅋㅋ
저 많이 안 부었다고 부러워 하더군요ㅋㅋ
물론 친구도 그리 많이 붓진 않았지만
나중에 얼굴 자연스러워 지면 사진도 올릴께요~
고민 중이신 분들 고민 조금 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