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만해서^^좋아요..가슴수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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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 조회 655 작성일 08-09-14 20:53본문
저는 결혼한지 8년되었어요. 그동안 남편이랑 권태기없이 아주 알콩달콩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문득 뭔가 새롭고 획기적인 변화를 남편에게 선물하고 싶었는데 고민 끝에 결정한 그게 바로 유방성형이예요
여성이면 누구나 풍만한 가슴을 한번쯤 꿈꾸게 되죠
그런데 남편의 예상외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어요. 2년에 걸쳐 설득한끝에 겨우 승락을 받아내고 바로 수술을 했어요
저처럼 바쁜사람이 오페라에서 수술을 했기에 그나마 남편만 알고 아무도 눈치 채지못했고 그리고 하는일도 지장없이 할수있었습니다
겨드랑이수술은 말할것도 없고 유륜절개수술도 유륜을 절개하여 근육을 절개하거나 근육을 건드려서 통로를 만들기 때문에 통증도 많고 구축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말에 소위 밴드현상이 나타나 3개월이상 고생을 하는것 같드라구요. 배꼽으로 하니깐 정말 편하네요… 수술 끝나고 부터도 통증이 거의 없고 그냥 집에 와서 쉬다가 가야 되는 날 가고 회사 나가고…
어제 수술후 처음으로 개운하게 샤워를 한후 거울앞에서 자세히 제몸을 보았어요
가슴이 없다시피 하더니 어떻게 이렇게 풍만하고 아름답게 바뀔수가 있을까요
스포츠브라를 사러 갔는데 아가씨가 75A를 주는걸 저는 75c컵주세요 라고 말은 했지만 왠지 어색했답니다
헌데 집에와서 착용을 해보니 헉 ...꽉차는거예요
세상에나 15일이 경과했는데 지금은 아침에 일어날때 대흉근이 신장되어 백을 밤새도록 눌러서인지 뻐근하고 안좋은데 일어나서
맛사지하면 시원해지면서 금방 부드러워지구요
일하다가 생각나면 수시로 옷위에서 맛사지를 하지요
참… 이렇게 만족스러운 수술이 있다니… 하면서 흐믓해 하고 있습니다. 김 석한 원장님 감사합니다.^^
병원 많이 많이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