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정말받길잘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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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 조회 108 작성일 14-04-03 00:00본문
사람의 몸이 저마다 다 다르고 가슴이 작을 수도 있는 거 잖아요..
하지만 한참 예민했던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제가 희귀병에 걸린 것만 같았어요..
없는 가슴에 속옷을 입는다는 것이
사람들을 속이는 것 같아 죄책감까지 느낀적도 있고요..
정말 제 가슴은 자신감을 잠그는 자물쇠 같았어요
언젠가 아파서 새벽에 응급실에 간적이 있었는데요..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며 속옷을 탈의하라는 간호사의 말에
그냥 퇴원해서 집에 와버렸죠
가슴 수술은 다른 성형보다 큰 수술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몇 년 동안 계속 망설이기만 했는데..
더이상은 안 되겠더라구요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앞으로 내 마음이 더 아프겠구나..
나를 더 소홀하게 대하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그냥 확- 마음을 먹었습니다.
내시경으로 수술할 것과 마취과 전문의가 있을 것.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이 두가지가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병원이 오페라성형외과였구요
이제 좋은 병원에서 수술 받고 그동안의 모든 스트레스를 다 놓아버리고 싶었어요
수술 4일째 되는날 드디어 압박붕대를 풀고 처음으로 가슴을 제대로 봤습니다.
처음 대면하는 나의 새로운 가슴
붓기 때문에 부어 있긴 했지만 모양이며 크기 위치도 다 제대로 자리를 잡아주었더라구요
흔히 말하는 윗볼록 같은 것도 없었구요
가슴 성형 카페 후기를 보면 수술이 끝나고 의사선생님을 한 번도 못 보는 병원도 많다고 하는데
오페라 성형외과는 수술후에도 매번 의사선생님을 뵙고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서 신뢰가 갔어요
갈 때 마다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고 이름도 기억해주시고
심지어 지난 번에 와서 한 얘기까지 기억해주시면서 말해주시는 간호사 선생님 코디네이터 분들.
덕분에 참 편했고 감사했습니다!
수술전에는 이런건 꿈도 못꿨어요
이제는 언제 내 가슴이 그렇게 작았나 싶을 정도로 현재 모습에 익숙해져 있어요.
저처럼 가슴때문에 너무 고민이 많고 가슴이 인생의 짐인것 같다 싶으신 분이라면
수술하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수술전에는 모든게 막막해 보이지만 결국에는 저처럼 어느새 가슴수술 한것도 잊고
행복해지실거라고 믿어요
모두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