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N쌍꺼풀 수술을 했던 한준상입니다.
 

어느덧 수술을 한지도 2개월이 지났군요. 

지금 눈상태는 너무나도 좋습니다. 

제가 남자이다 보니 처음부터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원했고 

저의 의견에 따라 3N쌍꺼풀 수술을 추천해주시고 3N쌍꺼풀 수술을 했습니다. 

사실 남자라서 수술이 어떤것들이 있고 어떤게 어떻고 그런거를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무작성 상담을 받아보자라는 마음으로 두세군데 정도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결정한 곳은 이곳 오페라 성형외과였구요.

밑에 분이 글 쓰신대로 정말 친절의 종결자 같습니다. 

병원에 계신분들이 모두 너무 친절하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는.

사실 성형수술의 성자도 모르는 저에게 설명해주시기 모두들 힘이 드셨을겁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아무리 많은 질문을 해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는 실장님께 너무나도 신뢰가 갔고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이왕 하는거 하루빨리 수술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3일 뒤에 수술 날짜를 잡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그냥 이곳에서 해도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드디어 수술하는 날. 

사실 친구들에게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무척이나 남성스러운데 거기에 제가 성형수술을 한다고 하면 

분명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수술도 혼자 하러 갔습니다.  

수술을 하고 난 뒤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아 수술이라는게 이런 것이구나 했지만 하루 이틀 지날수록 붓기가 빠지더군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다른 수술 후기들을 보니 저는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3N쌍꺼풀 수술이 다른 수술에 비해서 붓기도 별로 없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정말 그렇더군요.

실밥 뽑으러 가는 날 빼고는 집에서 쉬었습니다. 

어디 나가면서 가리고 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쉬면서 경과를 지켜봤습니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붓기도 빠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더군요.

사실 자연스러운 라인으로 잡아달라고 했지만 솔직히 불안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혹시나 수술이 잘못되거나 라인이 두껍게 잡히면 어떻게 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리를 잡아가는 라인에 마음이 놓이고 

라인 자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보다 인상이 조금 부드러워진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봤을때 얼굴이 변한것 같은데 원체 작은 눈이 아니었고 

라인도 얇게 잡아서 인지 몇몇 예민한 사람들 말고는 잘 알아보지 못합니다.

2개월이 넘은 지금은 후회없이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긴 글을 남기기가 힘이 드네요. 

하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로써 대신합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