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ㅎㅎ 1년전부터 항상 후기가 올라오기만 기다리던 제가

이렇게 여기에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용ㅎㅎㅎㅎㅎㅎㅎㅎ

원래 수능 끝나고 하려고 했었죠ㅋㅋㅋㅋ

근데 어릴때 하는게 자연스럽다고 어른들이 그러셔서용

일단 성형전 사진부터 올릴게여ㅋ

이런 눈이었음

ㅋㅋㅋㅋㅋㅋ

뒤트임을 할지말지 아주아주 고민을 했었는데

그냥 욕심에 해버리기로 했음ㅎㅎㅎ

수술하는데 나는 많이 이것저것 알아보고 그래서

직전까지 전혀 긴장을 안했던거 같음ㅋㅋ

침착하게 떨지도않고ㅋㅋ

근데 수면마취 그거 완전...ㅋㅋ

한번에 훅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속에서 나는 깨있는데

막 롤러코스터를 타고 전속력으로 빙글빙글돌고

정신없이 달리는 의미불명꿈을 꿨음.

근데 꿈속에서 막 의사쌤이랑 간호사언니랑 말하는게 들림;;;

수술 다 하고 집에가는데 지하철 한정거장만에 내렸음.

도저히 속이 메스꺼워서 못참고 당장이라도 토할기세였음ㅠㅠ

아마 마취가 덜깨서 그랬던거 같음..

엄마가 "너 빈 속이라 그럴지도몰라;"이러셔서

내려서 김밥한줄 먹고 다시 탔더니 멀쩡해졌음ㅋㅋ

난 역시 젊어ㅋㅋ히힛

 선글라스로 어떻게든 가리고 돌아다님ㅋㅋ

수술 다음날ㅎㄷㄷ..;;;

붓기때문에 좌우비대칭 완전심하고ㅠㅠ왼쪽눈은 안떠져서 걱정했는데

근데 난 이 병원을 믿었지ㅎㅎㅎㅎ

홈페이지에 절대 풀리지 않는다고도 써있고ㅎㅎ

그래서인지 하루하루 몰라보게 왼쪽눈 붓기가 빠지는거임ㅋㅋㅋ

 이거 3일째!!!! 앞 뒤트임 말고 쌍커풀만 실밥풀고 집에와서

바로 찍은 사진임ㅋㅋㅋㅋㅋ

실밥풀땐 오른쪽눈은 하나도 안아팠고

왼쪽눈이 2개정도 조금 따끔했음;;

그러고 보니까 왼쪽눈이 좀더 멍이 들었네ㅎㅎㅎ

 (아 ! 맞다 오늘 붓기빠지는주사 놔주신다 그랬는데

다들 까먹으신듯.;;; 뭐 나도 까먹음ㅋㅋㅋ

오는길에 지하철타고 멍때리다가 갑자기 생각남ㅋㅋㅋㅋ)

9일째임 ㅋㅋㅋ

언니들 병원에서 주는약 꼬박꼬박 시간 맞춰서 먹어야돼!!!

난 병원에서 주는약 다 먹어본적 이번이 처음이야 //히히ㅋㅋ

좌우비대칭?? 지금 그딴거 이제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너무 신기함.

20일 지났는데 이렇게 된다는게 너무 신기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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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이 병원은 후기 잘 남기면

무슨 상품같은거 주시나여?ㅋㅋㅋㅋㅋ

어떤 다른병원은 베스트후기 남기면 서비스로 먼가 해주던데 하하

담주 화요일날 앞트임이랑 뒤트임 실밥봅으러 가겠습니다!!ㅎㅎ

ㅋㅋㅋㅋㅋ시간나면 나중에 붓기 다 빠지고 사진찍은거도 올릴게여ㅎㅎ

( 이거 설마 사진 엑박뜨고 그러진 않겠지???)

저의 놀라운 변화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