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기에요~ 아는 사람이 볼수도 있으니..

가명으루??ㅋㅋ 오늘 3개월 넘게 모은 사진을 총동원 해서

후기를 작성하려고 해요 ^^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납작한 가슴으로 십년을 살았어요.

(흑흑 ㅠㅠ 가슴 보다 배가 더 나왔어요 ㅠㅠ 절벽이라고 얼마나 놀림을 받았던지)

브라의 공간이 너무 남아요 ↓

 
고등학교 때 아니 중학교 때 부터 인가 성장이 멈췄고
가슴 성형을 하고 싶단 생각은 근 5년은 한거 같아요.

작은 가슴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뭘 입어도 맵시가 안나고

여름에 수영장 갈때면 구명조끼 아님 아주 왕뽕이 들어간

비키니가 아닌 이상 수영장은 정말 갈 엄두도 못냈어요.

그리고 여러분 옷을 입을 때 아시죠 ?
가슴과 브라의 그 뜬 사이로 옷이 들어가는거 .. 정말 창피해요.
딱 봐도 가슴 없다는게 보이잖아요.

그리고 제 친구들 중 유일하게 제 가슴만 이런데
엄마를 원망 할 수도 없고 ..
가슴이 커진다고 하는 두유도 먹어 보고 석류도 먹어보고
크림도 사서 발라보고 정말 클 수만 있다면 뭐든지 했어요
다 소용 없어요 정말 어쩔 수 없어요..

오페라에 확신이 들었던 사항이 몇 가지 있어요

가슴성형전문의가 두명 있었고요 마취샘도 있어요(밑에 간단하게 설명)

그리고 내시경을 사용해서 안전한 수술이라는 것도 확인해 줬어요

음.. 상담할 때 보형물 3가지 설명을 듣고 고민을 많이 했어요...

텍스처 스무스 물방울가슴보형물... 

텍스처 쓸까... 물방울가슴보형물을 쓸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비용 차이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결론은!!! "이왕 하는거 좀 비싼걸로 좋은걸로 하자" 였어요

그래서 물방울보형물로 선택 빙고☆~

(물방울가슴성형하고 약 3주정도 지났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v)

사실 수술 결정하고 나서 수술이라는 것이 무섭고 두려웠는데

오페라에는 가슴전문선생님과 마취과 선생님이 계신것이 너무 안심되더라구요.

수술하기 전에 마취선생님하구 잠깐 상담도 하고 여러가지로 안심이 되었어요

선생님들만 믿고 수술에 들어갔어요

(수술 후 1개월 사진이에요 250물방울 보형물이고요 정말 자연스러워요 짱짱!!)

수술이 끝나고 나니 정신도 몽롱하고
가슴에 압박 붕대를 하고 있어서 너무 답답하고 목도 아프고 해서
내가 이걸 왜해서 이런 고생을 하나 생각을 했는데
간호사 언니가 너무 친절하게 잘 챙겨 주셔서 감사했어요.

수술 마치고 나서는 수술했다는 사실보다 간호사 분들의 친절함에 무한감동했어요.

 (1개월 후)

근데 사실 수술후 3일 동안은 이게 무슨 고생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참을수 있었어요. 자신감과 자존심을 찾고 있는 중인데
그까짓 아픈게 대수인가요?^^

정말 수술후 약 5일 정도는 많이 힘들었어요 그리구 6일~10일 정도부터

정상적인 생활을 했어요

가슴 후기 보면 다 비슷한 말씀을 하시지만

정말 일주일부터 이주일 지나면서 내가 언제 수술을 받았는지 모르겠고

원래 내 가슴인냥 생활하게 된답니다 .^^

(1개월 사진이에요 정말 물방울 처럼 예쁘게 나왔죠?.. 그리고 너무 자연스러워서

1주일 후부터는 완죤 내가슴이었어요 1개월 지나면 완전 수술한줄도 모르죠 ㅋ)

이제는 진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고 예뻐요.
어딜 나가도 당당하게 가슴을 쫙 펴고 걸을수 있어요.
가슴 하나 커졌다고 얼마나 인생이 달라지겠냐 하시겠지만
생각까지 긍정적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보면 볼수록 맘에 드는 사진 ^^ 가슴 모양이 물방울 같죠 호호^^v)

(탑 원피스도 마구마구 입어요^^;; 옷도 정말 과감해지고 ㅋ)

하루는 옷가게에 가서 옷을 입어보는데 점원분이 의외로 가슴이 크다면서 부러워하시더라구요.
수술을 하지 않았다면 평생 들어볼 수 없는 글래머라는 말도 들었어요.
친구들이 절벽녀에서 베이글녀로 완벽 변신했다며 너무 부러워해요.

 
이 사진은 3개월 후 사진인데요 너무 예뻐요 정말 후기에서만 자랑합니다 ^^

여름에는 예쁜 옷들 입고 예쁜 비키니 입고 자랑할거에요 ㅋㅋㅋ

물방울 가슴성형 짱이에요 추천 추천!!! 왕추천!!!!

그리고 지금  처음 상담받을 때 의사 선생님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생각나요.
이제와 생각해 보니 다 이유가 있었어요.
이렇게 예쁜 가슴을 만드시는데 당연히 자신만만하죠 ^^
아니 할만 해요.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