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주름당김술로 지렁이같은 이마주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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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 조회 754 작성일 11-08-23 17:28본문
저는 30대 중반 아직 미혼직장여성 입니다...ㅠㅠ
제가 20대 초중반때는 진짜 동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피부도 꽤 좋은편이어서 전 안늙을줄 알았어요..;;
근데 20대부터 살짝 이마에 주름이 있긴 했는데
그렇게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사실 눈가주름만 신경썼지.. 이마는 그렇게 신경을 안썼어요..
20대 중후반 넘어갈때부터 조금씩 신경이 쓰이더군요.
점점 이마주름이 심해지니까 눈뜨는 것도 불편하고
항상 눈썹을 치켜올리면서 눈을 떠야지
잘 보이는? 수준까지 되더라구요..
사람들은 지렁이같다고 하고 늙어보인다고 하고
왜 갑자기 이렇게 삭았냐 그런 소릴 들을때마다 가슴이 미어졌죠.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과 비교해보니 정말 주름이 심각하더라구요!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남자친구도 없는데 선자리를 가도 괜히 나이 말하기가 꺼려지고..
이마주름이 신경쓰여서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는데
어느날은 선자리에서 밥을 먹고 자리를 이동하려는데 바람이 쌩~~~~
그때마침 제 앞머리도 홍해처럼 갈라졌죠.. ㅠㅠ
선을 본 남자분께서 정말 깜짝 놀라는 표정 전 봤어요.
그 후로 연락이 없네요 정말 마음이 찢어지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때문이 아닐 수도 있지만
콤플렉스가 되어버리니까 괜히 자격지심만 생겨서 자신감도 되찾고 싶었어요.
그리고 주름도 문제지만 눈까지 처지니까 하루빨리 해결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이마거상술을 알게되었죠. 저같은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더라구요..
근데 거상술은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재발의 위험이 없는
오페라의 이마주름당김술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부작용도 없고 후유증도 없다고해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하고(수술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어요. 수면마취로해서 잠깐
스르륵 잠들고 일어나니 수술끝 회복실에 있는 저)
처음에는 효과가 있나 싶었는데 이게 점차점차 시간이 갈수록 좋아지더군요.
의사쌤 말로는 1년에 걸쳐서 흡수가 되는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좋아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이물감 같은게 보통 느껴지기 마련이잖아요?
그런것도 없고 그냥 편안했어요 ㅋㅋㅋ
눈이 잘 떠지니까 더 편하고 앞머리 없이도 요즘은 자신있어요..
다음주에 선보기로 했는데 이번엔 느낌이 좋아요^^ 전부 오페라덕분이에요!!
너무 감사드려요~~~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