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하고 코성형한 문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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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 조회 5,010 작성일 12-04-24 11:47본문
오페라에서 수술하고 성공하구
이렇게 병원 모델까지 하게 되었어요
정말 모델이 될 줄은 몰랐는데... 모델 과정은 비밀^^+
심한 들창코수술 사각턱하고 티절골 광대 했어요
그리고 눈밑이 항상 뽈록히 나이들어 보여서 눈밑까지 했네요
저의 수술전 사진들입니다
가슴 아펐던 기억을 떠올린다면
학창시절 친구들이 비만 오면 코에 비 들어간다
우산 잘써라 설화야~~~ ㅠㅠ
이런것 부터 20대에는 아는 오빠가 정말 싸납게 생겼다고
정말 고집 있게 생겼다고...
처음 볼때는 기가 샌것 같아서 말 제대로 못했다고 ㅠㅠ
등등 코랑 얼굴윤곽 때문에 각종 가슴 아픈 말들을 많이 들었네요
참 과거 생각하면 외모로 인해 가슴 아픈일들이 많지만요
수술을 하고 난 후 지금은 추억이구나 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어 가네요
수술을 많이해서 인지
마취 깨는게 아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ㅜㅜ
첫날 입원하면서 완전 기절 모드 ㅋㅋㅋ
수술 3일후 사진입니다.
워낙 여러가지 수술을 함께해서 많이 부어있는 모습이에요.
테이핑 제거하고 들린코가 사라지고 오똑한 코가 되었어요.
2주후의 모습입니다.
짧았던 코가 교정이 되어서 그런지
얼굴의 대칭도 잘 맞고! 돼지코라는 놀림을 더이상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변할지는 몰랐는데 만족합니다
3~4주가 지나서!
아 이사진 넘 좋아요 ㅎㅎㅎ 화장을 살짝 했는데
예쁘게 나왔어요
다들 저를 보더니 어디서 수술했냐고... 진짜 너무 예쁘다고 난리입니다.
2달후~
자리를 잡고나서 얼굴까지 작아보이고 연예인같다고해요.
3달후 입니다~~
갸름한 얼굴과 함께 오똑한코! 정말 만족스럽고
다른 분들에게 오페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옆으로 보나 정면으로 보나 들창코 완전 달라졌죠
그리고 광대나 얼굴라인이나 다 샤프?
갸름하게 변해서 예쁘다는 소리 들을때
처음엔 막 흥분 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요
처음에는 감히 예쁘게 변하는 모습들이 즐거웠는데요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은 의식하거나 막 들뜨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외모에 대한 고민이 있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다 보니
그게 심한 스트레스가 되었고
헤어 스타일 한 번 제대로 바꿔 보지도 못했는데
참 이제 과거가 되어버렸네요
수술 첫날 다음날 그리고 몇 일 동안은
좀 힘들고 먹을 것 제대로 먹지 못했는데
그런 것도 추억 같이 떠오르네요
제가 좀 엄살을 많이 피웠는지 간호사 언니
새벽에도 자주 불렀었죠 그 때 다시 생각해보니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