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N쌍꺼풀이랑 매직앞트임해서 유이+신세경 소리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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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 조회 3,189 작성일 11-05-24 16:22본문
3n쌍꺼풀+매직앞트임 후기
안녕하세요 ~~^^*
오페라에서 3n쌍꺼풀이랑 매직앞트임 한 11학번 새내기 조현영입니다.
저 지금 과에서 11학번 3초 신세경 100미터 유이 로 불리우며 평생 못해볼것 같았던 연애도 하고 있습니다..
다 원장님 덕분이에요!
고등학교때 제 모습은 정말.. 제가 생각해도 안습이었어요..
보이다시피 살도 많이 쪘었고
주변에서는 대학만 가면 예뻐진다고 공부만 하라고 했었어요
전 진짜 대학가면 예뻐지는 줄 알고 외모 신경 안쓰면서 살았거든요..
근데 제가 고2때 같은 반에 좋아하던 남학생이 생겨서..
진짜 큰 맘먹고 애들 도움 받아서 고백을 했는데
보기좋게 뻥 차였습니다.. 역시 이유는 얼굴이었어요..
솔직히 공부도 못하는 편이 아니고 성격도 활달해서 친구들도 많은 편이라
외모 콤플렉스 같은게 생길 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진짜 충격적이었어요.. 저한텐 웃으면서 미안하다
공부해야하는데 방해 될 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뒤에서 하는 말이 저처럼 못생긴애는 질색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 듣고 진짜 거울 보면서 제 얼굴을 보는데 왜이렇게 싫던지..ㅜㅜ
나름대로 귀엽게 찍은 사진인데 지금 보니까 몽고주름 때문에 눈도 더 작아보이고
쌍꺼풀도 없어서 얼굴도 더 커보이는 것 같고... 미간이 넓으니까 코도 낮아보이고..
여튼 그 남자애한테 차인 이후로 자신감이 사라지고 외모 콤플렉스도 생겨서
고3때부터 쌍꺼풀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테이프도 붙여봤고 친구들 도움 받아서 풀으로
쌍꺼풀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근데 자꾸만 눈꺼풀도 쳐지고 불편해서 그냥 거의 포기상태로 학교를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수능날이 되고 제가 원하는 학교에 붙으면 아빠가 소원 한가지 들어준다고 하셔서
쌍꺼풀수술이 너무 하고싶다고 말씀을 드렸죠..
눈을 크게 뜨면 장미란?? 선수 닮았다고도 놀림받고
(장미란 선수는 좋지만 닮았다고 하는건 칭찬은 아니잖아요)
이마에 주름까지 생겨서.. 진짜 나이들면 주름수술까지 해야할까봐 눈도 크게 못뜨겠고
고민이 많다고 했더니 수능결과 봐서 좋으면 허락해주겠다고 하셨어요.
예뻐져서 대학가야지 이런생각도 많았구요..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도 가고 수술도 해야겠다 이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수술하기 일주일전 사진입니다.
지금 엄청 기뻐하는 표정인데 눈매가 매서워서 ㅠㅠ
뭔가 뚱해보이죠?? 눈도 답답하고!!
결국! 겨울에 수술을 결심하게되었고!!~~
(물론 대학도 합격.^^)
성형 카페랑 커뮤니티의 후기들 보면서 오페라성형외과가 유명하다는걸 알게되었고
3n쌍꺼풀도 알게되었습니다..
무조건 다 똑같은 쌍꺼풀이 아니라 맞춤형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전 절개처럼 막 진한 쌍꺼풀도 싫고 티나는 것도 싫어서
얇지만 풀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원했어요
그래서 원장님한테 설명을 했죠..
제 얘기 다 들으시고 걱정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짜잔~~^^*
어떤가요?? 수술하고나서 첫날인데 붓기도 많이 없고 앞트임때문에 눈도 훨씬 커졌죠??
눈이 예뻐지니까 다이어트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술하기전부터 살도 조금씩 뺐어요
붓기도 없고 멍자국도 별로 없죠??
저더러 성형체질이라고 하더라구요...
이건 3일 후 사진입니다...
눈이 동글동글하면서도 옆으로 커져서 엄마도 우리딸 너무 예쁘다며 얘기하고
제 동생도 누나 예전엔 못생겼는데 예뻐졌다고 ㅋㅋ 친구들이 소개시켜달라면
어쩌냐고 우스갯소리를 하더라구요
12일 후입니다
벌써 자리 잡았죠 ㅋㅋㅋ 저도 깜짝 놀랐어요..
쌍꺼풀도 제가 생각했던대로 얇고 티 안나게!! 되어서.. 너무 만족스럽고..
사실 이때부터 신세경이나 유이 닮았다는 얘기를 꽤 들어서..
없던 자신감도 막 생겨나더라구요..
학생증에 있는 사진입니다.
요즘은 당당하게 사진도 찍고 다들 쌍꺼풀 수술 한지도 몰라요
그리고 과에서 남자친구도 만났답니다.^^*
예전에 절 차버렸던 그 친구도 ㅋㅋㅋ 다시 연락 올것만 같아요.
예쁜 눈 만들어주신 오페라성형외과 원장님
친절하게 대해주신 코디언니 실장님
모두들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