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은 여자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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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 조회 1,285 작성일 11-07-11 15:28본문
가슴은 여자의 자신감인거 같아요~
가슴수술후에 자신감을 되찾았어요^^
쨘~ 가슴수술후에요^^
저도 이제 글래머러스~한 뇨자!!
가슴수술전은 이랬습니다
가슴이 참 작죠...................
거의 브래지어만 표시가 나는 정도................
옆모습으로 보면 더욱 심각하답니다^^;;
저는 가슴에 대한 아픈 추억이 있어요 ㅜ.ㅜ
어느날 친구들과 함께 샤워를 하고 있었는데
“아 *** 가슴 진짜 형편없어. 야 ***가슴 진짜 허접하지 않냐?”
이 말이 처음 들었을 때는 충격이었고
그 후로 정말 내 가슴은 형편없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친한 남자선배들은 직접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너 가슴수술 해야겠다"라고 이야기 할 정도니....
늦었지만 대학생때부터 "가슴의 크기가 여자에게 중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됐네요.
그리고 "가슴은 여자의 자신감이다"라는 이야기를 항상 들었는데
저 역시 가슴수술을 통해 여자로서의 자신감을 찾고 싶습니다!
그래서 수술한거에요~
수술하고나서 마취 깨기가 힘들었어요.
저는 자고 싶은데 간호사 선생님께서 주무시면 안되요~ 하시면서
눈을 떳다가 감았다가 반복해주셨어요.
그때는 미치는 줄 알았는데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니네요^^
수술후 아픈것은 없었지만 다른 분들처럼 피통을 달고 다니는게 불편했어요.
그런데 피통 빼고나서는 기력이 살아나는 느낌이에요.
열심히 후드티 입고 다니면서 아무도 모르게 다녔어요. 겨울이라서 좀 다행 ^^
ㅎㅎ 택도 안떼고 입어봤네요~
일주일째
병원에서 배운데로 집에서 열심히 마사지를 했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고백하는건데 제 몸이라서 많이 아프게 못하고 살살 했습니다. 반성합니다!!
간호사언니도 마사지는 세게 하라고 하시는데 집에서는 왜 잘 안되는걸까요? 흑흑
와이어가 없는 스포츠브라를 해도 이정도의 볼륨감입니다 ㅎㅎ
2주째에요~
처음 이 사진찍고나서 가슴이 완전 커져서 놀랬었는데 이제는 익숙~
시간이 약이라더니 점점 시간이 흐르고 가슴도 자연스럽게 자리잡아가고 있어요.
마사지도 정말 열심히 하구 있어요!
파인옷이나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볼륨감이 더 부각되서 예뻐요~
그리고 브라가 없는데도 어떻게 가슴이 이렇게 이쁠 수 있죠?????????????
때로는 속옷을 안입고 다니기도해여 ㅋㅋㅋ
속옷을 굳이 안입어도 가슴의 선이 어쩜 예쁜지 만족하고 또 만족한답니당
아!! 그리고 제가 속옷을 구입하러 매장에갔는데
어머 제가 B아니면 C컵정도를 입어야한다네요!
정말 신났어요
제가 원래 입던 속옷을 입어봤어요. 막 유두가 나올라하고 난리났어요
제 볼륨이 제가 적응이 안되요.
너무 커진것은 아닌지 걱정까지 될정도? ^^
그리고 가슴과 배 둘레의 차이가 커져서인지 오히려 전보다 배가 날씬해 보여요
그래서 열심히 몸매관리할려고 헬스도 등록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