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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PLASTIC SURGERY

절벽녀에서 빵빵녀로! 저 빵빵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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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 조회 3,229 작성일 11-02-1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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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녀! 빵빵녀 되기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지난 11월에 가슴수술한 은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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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차 성징을 맞이한 저는

A컵 브라를 착용하기 시작했죠

"엇? 근데 원래 이렇게 공간이 남는건가?"

"에이 아닐거야.. 어른이 되면 꽉 차겠지.."

그땐.. 몰랐죠..

그저 어른이 되서 가슴이 커지면 A컵 브라따위 작아서

찰수도 없을줄 알았더랬죠...

 

그런데 왜!!

다른데 다 커도 가슴은 안 큰단 말입니까 ㅠ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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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시죠? 저 자리는 뽕을 위한 자리인가?ㅠㅠ 난 모태 뽕녀? ㅠㅠ)
 

어느 날 친구 여럿이서 목욕탕엘 간 적이 있었는데 제 가슴이 제~일 작았구..
"가슴 정말작다~" 이소리는 귀에 딱지가 붙게 들었죠 ㅠㅠ
그 뒤로는 목욕탕 간 기억이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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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가는 날에는 거짓말 안하고

뽕을 한 쪽에 네 개씩 넣고 그랬어요..

친구들이

"넌 정말 뽕 발명한 사람한테 명절마다 제사라도 지내야겠다"며....

 

흑흑...이렇게 오래전부터 가슴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가슴성형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그랬는데

비용도 그렇고... 혹시라도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때문에

늘 포기하는 쪽이었죠 ㅠ

 

그런데!

저와 평면 각도로 자웅을 겨루던 저의 친구가

가슴성형으로 대박이 난거에요!!

원래 둘이 가슴 듀오였는데....나쁜X...

너무 부럽더라고요...ㅠ

그때 친구의 가슴을 부러운 듯 쳐다보던 저의 상실감이란....ㅠ

결국 저도! 한살이라도 어릴때 예뻐진 모습과 자신감을 찾기로! 결심했어요
유명한 성형카페를 이잡듯 뒤져서 정보를 얻고 병원에 상담받으러 다녔죠..

그 수많은 성형외과 중에서

제 마음을 사로잡은 곳은

오페라성형외과였어요

그리고...

 

 

드디어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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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너무나도 건강한 몸이라;; 수술을 한 번도 해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수술이란게 어떤건지 모르는 상태에서 수술실에 들어갔던게 기억나네요ㅎ

눈감고 푸~욱 자다가 일어나보니 이미 수술은 끝나 있었어요.
수술 첫날엔 "나는 왜 이렇게 작은 가슴으로 태어나서 이런 고통을 겪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죠..-_ㅜ
하지만 피통을 제거하는 날엔 엄청난 홀가분함을 느꼈습니다!
지나고 나니 별거 아니네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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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음 고비인 마사지!
스무스는 마사지가 중요하다고 당부하셔서 아픔도 꾸~욱 참고 열심히 했어요 ㅠ
일하는 시간 빼고 아침 저녁으로 매일! 꼭! 마사지해줬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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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자기살이라서 아프게 못 한다던데

전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세게 마사지를 해줬어요 -_ㅜ


모든 수술이 아픈건 딱 일주일이라고 하던데 그말이 딱 맞는 듯 ㅎ
나중엔 "아 시원하다"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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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전에 입고 다니던 블라우스를 입어봤더니 이게 왠일!?

단..단추..단추가 잘 안 잠겨요 ㅠㅠ

억지로 겨우 잠궜더니 터져버릴 것 같은 가슴!

아 정말 헐크된줄 알았어요 ㅋㅋㅋ

옷찢고 변신하는 줄 ㅋㅋㅋ

이런 날이 올줄 알았으면 진작에 할껄 ㅠㅠ 

왜 진작에 하지 않았나 자꾸 후회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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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한달 후~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러 가기 전!

 

니들 다 죽었어 낄낄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기 죽여줄 생각하니

기분 좋더라구요 ㅎㅎㅎ

가슴 집어넣어 이 절벽녀들아! 낄낄


그리고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고

 "더 크게 했으면 좋았을껄"하는 생각도 했었는데요 

정말 괜한 생각이었어요. 

만약 더 크게 했으면 촉감면에서도 그렇고 딱 보기에도 부자연스러웠을 듯...ㅎ
자기 체형에 맞는 가슴사이즈가 가장 이쁜것 같아요 ^-^
역시 원장님의 판단이 맞았어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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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수술한지 2달!


가슴성형은 자기만족감이 가장 큰 수술이라고 하던데 그말이 100% 맞는 것 같아요

내가 언제 75A컵 이었냐는 듯 나는 절대로 절벽녀였던 적이 없었다는 듯~ㅎㅎ
지금 이 빵빵한 가슴 75C컵이 원래 내 가슴이었다는 듯 지내고 있어요 ㅎㅎ
저 이제 빵빵 75C컵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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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슴성형을 한 사람으로서 조언을 드리자면
절대 주저하지 마세요. 정말 후회하시지 않을꺼에요.
인생이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정도? ^^
여러분도 이 행복을 같이 느꼈으면 해요 ..ㅜㅜ
 

(Ps. 요즘은 자꾸 가슴이 푹 파인 옷을 사게 되네요 ㅎ
여름도 다가오고 그동안 받았던 가슴 스트레스를 이런 식으로 푸는건가 ㅎㅎ

이제 헬스장에서 괜히 웃통까고 그런 남자들이 조금 이해가 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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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은 최근의 가슴 사진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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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입어도 이렇게...므흣 * .* 코피 퐝~

가슴 예쁘죠? ㅎㅎ
저 벌써 수술한지 5개월이나 됐어요. 

완죤 만족 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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