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수술하고 방콕중.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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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조회 916 작성일 11-02-06 00:06본문
2월 3일 설날에 수술했어요.
저는 올해 29살되고 내년이면 서른입니다.
얼마전부터 명절때만 되면 결혼은 언제하냐 남자친구는 있냐
이런말 막 들어서 스트레스 쌓였거든요.
제또래분들은 다 이해하실듯해요 ..
그런데 이번에는 일이 있다고 하고
부모님만 큰집가시고 저는 수술했답니다.
저는 매부리코수술했습니다.
설연휴에 하는게 나을것 같아서 설날 당일에 수술했습니다.
그전날 하면 좋았을테지만 예약이 꽉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설날 당일에도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날로 잡았습니다.
제가 매부리코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부모님도 아시니까
수술에 큰 반대는 없으셨어요.
이제 12시 지나면 일요일 되고 연휴도 다 끝나네요.
며칠동안 집에서 미드보고 온갖 쇼프로 다보고
드라마 재방송 다보니까 완전 심심해요.
붓기는 많이 빠졌는데 그래도 이대로 나가기가 스스로 좀 그래서
그냥 집에서 휴식을 취했답니다.
그래도 수술한 코가 매끈하게 잘됐어요 매부리가 사라졌어요.
확실히 확인이 가능하네요. 테이핑이 되어 있어도 전 다보여요 ^^^^^^^^
얼릉 실밥이랑 테이프 제거하고 싶어요
연휴 내내 심심했지만 그래도 예뻐진 제모습 생각하니까 견딜만 합니다.
남은 연휴 잘보내시구
실밥풀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