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당당하게 비키니 입을꺼에요~(3개월 후 사진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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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 조회 2,569 작성일 11-02-08 15:37본문
안녕하세요..초딩가슴이였던 소연입니다!
보시다시피 저는 초등학생 이후로 성장하지 않은 가슴을 갖고 있습니다.
제 별명은 "건포도" "등 뒤로 돌아간 목" 등....
모두 가슴과 관련된 별명들 뿐이었어요 ㅠㅠ
정말가슴때문에..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살아왔습니다.
브이넥은 꿈도 꿀수 없었고 목욕탕에서도 항상 수건으로 가리기 바빴죠.
여름에도 늘 비키니위에 꼭꼭 여름 티셔츠를 입고 가렸고
물에 젖으면 드러나는 가슴때문에 물에 오래 있는것도 신경쓰였어요.
수술전에는 가슴때문에 서랍장속에 비키니를 고이 모셔뒀어요...
이런 암흑의 시간(?)이 계속되면서 가슴성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되고
드디어 수술을 결정!!!!
수술 당일 남들은 수술할생각하면 무섭고 겁나지 않냐고 물어봤지만
저는 너무X100 하고 싶던 수술이라서 그리 무섭지 않았어요.
어서 빨리 큰 가슴 새로운 가슴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뿐!
수술하고 나와서 드는 생각은 "아푸다"보다는 압박붕대때문인지 "정말 답답하다"정도였어요.
그리고 수술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압박붕대때문에 답답한 거빼고는 아픈게 없었네요.. ^^
아픈게 아예없다는건 거짓말이고요..답답하고 욱신욱신 했어요
(일주일째 모습이구요 가슴모양 잡아주기위해 가슴중앙과 가슴밑에 테이프들이 붙어있어요)
생각보다 멍이나 붓기가 심하지 않죠?^^
오늘은 보정브라 벗어던지고 사진 찍어봐요 ㅋㅋ
그리고 꼭 입고 싶던 비키니를 꺼내 입어봤는데.. 허걱;;;
위에 사진이랑 비교해보면 비키니가 요렇게 작았나요? *.*
벌써 작았던 제가슴이
(2주정도 지난 사진)
아직까지 와이어있는 브라는 안된다고 해서 집에 오는 길에 스포츠브라 대량 구매했어요.
뽕도 와이어도 없는 면 스포츠브란데도 어쩜 가슴이 예쁜지 ㅠ ㅠ
감탄하고 또 감탄했습니다. >.<
그리고 수술 전 입던 브라에요. 뽕 빼고 입어봤는데 가슴이 삐져나와요. 히히 메롱~
그리고 마사지 꾸준히 한덕에 가슴이 많이 말랑말랑해졌어요.
마사지해주는 선생님도 아주 좋다고 하셨어요 ^^
4주째 모습이에요. 새로산 비키니를 입어봤어요.
꽃무늬가 예쁘죠? 이번 여름에는 이거입고 바다갈꺼에요~^^
비키니입고 한동안 거울앞에서 바다갈생각하면서 히죽히죽 ㅋㅋ
제가좀 미친거같았어요 ㅋㅋ
저는 이제 특AAAx100컵에서 B컵으로 업그레이드!
뽕브라 & A컵 브라야~ 안녕!! 이제 너희들 버려야겠구나..
Bye Bye~
사진 추가하려고 들어왔네요 ^^
2개월 지난사진 올릴께요 ^^
2개월이 지나니 완전히 제가슴 같아 보이죠??가슴파인 옷입어도 너무 예뻐요^^
주의 친구들도 아주 날리가 났어요. 자꾸 가슴만저보고 ㅋㅋ 촉감너무좋다고요
이제는 이런거 입어도 이젠 예쁘답니당 ㅋㅋ
안쪽으로 잘 보였지만 그래도 계속 마사지 해주고 있어요. ^^
그러면 사진 나중에 또 추가할께요~~^^
3개월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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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다들 잘 지내셨나요?
가슴성형 3개월 후 사진 추가하려고 로그인 했어요 ^^
이제는 뭐라 할말이 없을만큼 너무 자연스럽게 제 가슴 같구요.
이제는 친구들도 신기해하지 않아요..;;
그럼 사진 올립니다~^^
안쪽으로 가슴이 잘 모이죠?
새로산옷들 !! 속옷 ~ 어떤가요 저한테 딱이죠?
윗볼륨은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이제속옷은 디자인보고사게되요~ 뽕따위신경안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