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낮아 슬펐던 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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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 조회 894 작성일 11-01-12 10:53본문
코가 낮아 슬펐던 저.. 고민고민하다 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때부터 열심히 병원 찾아다니면서 상담 받았습니다.
여러곳에서 상담 받았는데 오페라가 좀 마음에 들어서 이곳으로 결정했어요.ㅋㅋ
저는 코가 낮다보니 자신감도 낮았어요.... 다른 곳은 다 괜찮다는 말을 듣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코가 못생겼다보니까 ㅜㅜㅜ 저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지 못했던 것 같아요 ..
항상 움츠려 있구.... ㅜㅜ
여튼 수술 했습니다. !!!!
수술 처음하고 나왔을때 깜놀했습니다... 부어서..ㅋ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까 붓기도 빠지고 조금씩 코가 보여서 하루하루를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보냈어요 ..
한 2주??? 조금 넘으니까 깨끗하게 제 코가 너무너무 예뻐서 ㅜㅜㅜ 계속 거울만 봤답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하잖아요 ㅋㅋㅋ
이제는 예전 저의 낮은 코를 잊어버릴만큼 ㅋㅋㅋㅋㅋ
수술 후의 코에 익숙해져있어요. 그리고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눈물이 날만큼 ㅜㅜㅜㅜㅜㅜ
가족은 물론 친구들도 예쁘다고 해주고요 ㅋㅋ 니코 같다고들 합니다 ㅋㅋㅋ
얼굴의 중심은 코!! 하길 잘한 것 같아요 ㅋㅋ
같이 사는 사촌동생이 올해 수능 끝났는데 자기도 한다고 난리에요.
여튼 다른 분들도 고민 안하시는게 좋을듯.^^
살까 말까 고민하는 건 사지 말아야 되는데.
할까 말까 고민하는 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낮았던 코때문에 자신감도 낮았는데 이제 높아졌어용^^^^ 당당해요 ㅋㅋ
오페라 감사합니당 ^^